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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까지 생각한 ‘현명한 제모. 레이저제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메디노블클리닉 작성일11-05-09 00:00 조회1,223회 댓글0건

    본문

    5633676.jpg최근 ‘하의 실종 패션’이라 불리는 미니스커트와 짧은 팬츠가 작년에 이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어떻게 하면 다리가 예뻐 보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다.

    아름다운 각선미는 종아리와 허벅지의 두께(?)도 중요하지만 우선 피부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두터운 스타킹을 벗어 던지고 맨다리를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서는 각선미도 중요하지만 매끈한 피부도 한 몫을 한다는 것.

    다리의 피부상태를 망치는 것 중 하나가 제모다. 간혹 잦은 제모로 인해 종아리 부위의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 논바닥처럼 갈라진 일명 ‘뱀살’이 문제다. 이는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울 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피부를 먼저 생각한다면 제모 방법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노블클리닉 임한석 원장은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제모를 할 때에는 유의하는 것이 좋은데, 아무렇게나 제모를 한다면 매끈한 다리는커녕 피부 곳곳에 상처가 남게 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모낭염,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제모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종아리 부위는 면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잦은 면도는 피부의 표피를 자극해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각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면도를 할 때에도 각별한 주위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나 제모크림, 왁싱 등과 같은 자가제모 방법은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피부를 직접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표피에 있는 털 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것이 문제점이 있다.

    ◇ 피부가 걱정된다면 ‘레이저제모’가 현명

    최근 제모가 기본적인 에티켓이 되면서 면도나 왁싱 등과 같은 자가제모와 비교해 부작용이 적고 제모 효과 지속력이 뛰어난 레이저제모가 인기다. 레이저제모는 진피 안쪽의 모근을 제거하여 원천적으로 제모를 해주는 전문적인 제모 시술 방법이다.

    레이저제모는 레이저의 열이 털과 모근의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이다. 단순히 피부 겉면의 털을 제거하는 자가제모와는 달리 털의 근원이 되는 모낭을 파괴하기 때문에 제모 효과 자체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임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피부 및 땀샘, 피지선 등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모근 및 모낭만을파괴하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이 적어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레이저에 열을 식혀주는 쿨링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통증이나 화상의 위험도 적은 편이며, 레이저의 열에너지가 진피층에까지 전달되어 콜라겐 재생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탄력이 증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 레이저제모는 털의 생장주기에 따라 4~6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정도 시술을 받아야만 만족스러운 제모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에는 특별한 주의사항이 없지만 간혹 시술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진정한 다리 미인이 되고 싶다면 피부관리도 필수다. 각선미가 아름답다 하더라도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갈라진 피부는 ‘옥의 티’가 될 수 있기 때문. 피부와 제모 모두를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현명한 제모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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