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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이젠 제모도 '패션 아이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메디노블 작성일08-08-18 00:00 조회1,318회 댓글0건

    본문

    해마다 여름이면 시원함과 섹시함을 강조하려는 패션들이 유행하면서 여성들은 노출을 위한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힘든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자신있는 몸매를 만들었다 할지라도 제모를 간과해서는 노출을 할 수 없다

    특히 겨드랑이와 종아리는 털을 제거하지 않으면 자칫 게으르고 센스없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이다.

    털은 강력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만, 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애물단지가 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애물단지 털들이 영원히 나지 않길 기도하면서 제모를 해보지만 면도기나 족집게, 왁싱 등을 이용한 자가제모의 경우에는 일시적인 효과이기 때문에 매일같이 관리를 해야 하고, 뽑거나 밀 때의 통증 자체 또한 스트레스일 것이다.

    또한 털이 말끔하게 제거되지 않아 거뭇거뭇한 자국이 남기도 하며, 잦은 면도 탓에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색소침착으로 번질 수 있다.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엔 염증이나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렇듯 자가제모는 불편함과 부작용이 많은 탓에 근래에는 '영구제모'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레이저영구제모는 생장기에 있는 털을 제거해 털이 자라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매일 털을 제거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효과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레이저제모는 털의 뿌리라고 볼 수 있는 모낭과 모근, 그 주변의 멜라닌 색소를 가지고 있는 세포까지 파괴하는 시술로서, 파괴된 모낭에서는 털이 새롭게 자라지 않아 영구적으로 제모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주변 모공을 재생시키기 때문에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피부과에서 겨드랑이제모나 종아리제모 등에 사용되는 레이저는 다양하다. 특히 소프라노 레이저는 제모전용 레이저 장비로, 기존 레이저 제모수술과는 달리 횟수 및 재발률 방지를 비교적 줄인 제모시술법이다.

    한 번에 제모할 수 있는 부위가 크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단축되었으며, 화상이나 색소침착의 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용산에 위치한 메디노블 클리닉 임한석 원장은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은 후에는 당일 날 샤워나 목욕은 가능하지만 제모한 부위를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하고, 시술을 받고 나서 바로 털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1∼2주 정도 걸쳐 서서히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다음 시술을 받을 때 까지는 면도는 무방하나 털을 뽑거나 왁싱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주의해야 함을 당부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늘어나는 짜증과 높아지는 불쾌지수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는데, 피부에 상처를 남겨 신경이 쓰인다면, 소프라노 레이저를 통해 피부도 보호하고 나를 괴롭히던 털들도 훌훌 털어버리길 바란다.

    도움말 - 메디노블 클리닉 임한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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